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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부모와 자녀의 갈등
작성자 청소년마음교육 (ip:)



부모와 자녀 간의 갈등은 부모의 생각기준과 자녀의 생각기준이 충돌하면서 발생한다. 이때 부모의 잘못도 아니고 자녀의 잘못도 아니다. 사람들은 갈등을 잘잘못으로 생각하기 때문에 문제가 발생한다. 다양한 심리상담, 인문학 강연, 심리 또는 마음과 관련한 교육, 설교 등에서 대부분 갈등을 누군가의 잘잘못으로 이야기한다.


갈등을 치료하기 위한 상담을 한다고 해 보자. 상담사가 부모 또는 자녀 중에 누구의 잘잘못으로 상담을 한다면, 잘잘못을 이야기하는 그 생각기준은 상담사의 생각기준이지 부모 또는 자녀의 생각기준이 아니다. 따라서 부모 또는 자녀의 생각기준에 대하여 타인이 잘잘못을 논하면 안 되고, 함부로 이야기를 해서도 안 된다.


갈등이 없는 부부, 부모와 자녀, 가족, 연인, 친구, 지인 등은 한 사람이 억압하고 있거나 관심이 없는 경우이다. 관심을 갖고 있는 사람들은 갈등이 발생할 수밖에 없다. 이때 갈등은 누구의 잘못이 아니라 오롯이 자신의 생각기준이 만든 것일 뿐이다.


부모와 자녀의 생각기준이 서로 다르기 때문에 부모의 생각기준도 맞고 자녀의 생각기준도 맞다. 다르다는 것을 인정하게 되면 갈등은 해결된다. 이것이 갈등의 힐링이다. 그런데, 상담과 심리에 대한 전문지식이 있다고 하여 부모나 자녀의 생각기준을 평가하고, 맞고 틀리고를 이야기하면서 상담사 자신의 생각기준을 주장하는 것을 종종 볼 수 있다. 이 상담사의 경우는 상담과 심리에 대한 전문지식은 있겠지만, 마음과 심리가 작용하는 원리를 알지 못하기 때문에 상담사로서의 자질과 능력은 없다고 할 수 있다.


간혹 자신의 생각기준이 아직 형성되지 않은 자녀들이 있다. 부모의 말도 잘 듣고, 공부도 잘하고, 무엇이든 부모가 하라는 대로 잘한다. 그러나 이는 자녀 스스로의 자아가 형성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즉 자신의 생각기준이 없기 때문에 부모가 원하는 대로만 잘 하는 것이다. 이를 볼 때 부러워 보이지만 그 자녀들은 성인이 되었을 때 자아형성의 어려움을 겪게 된다.


부모가 자신의 생각기준으로 자녀에게 이야기하고, 자녀는 자신의 생각기준을 이야기할 때, 대립과 충돌이 일어나면 갈등이 생긴다. 부모와 자녀는 각자의 생각기준이 있음에도 대립과 충돌이 생기면, 부모는 자신의 생각기준을 자녀에게 강요하게 된다. 이와 같이 부모가 자신의 생각기준을 강요한다는 것은 자녀의 생각기준은 버리고 부모의 생각기준으로 살아가라는 뜻이 된다.


만약 부모가 이렇게 살아 보니 행복하다는 생각기준을 갖고 있다고 하자. 이때 부모의 생각기준은 부모가 살아오면서 갖게 된 기억으로 만든 생각기준이다. 그렇기 때문에 부모의 생각기준이 자녀가 살아오면서 갖게 된 기억과 맞을 확률은 거의 없다.


이렇듯 부모의 생각기준으로만 살아간다면 자녀에게는 문제가 생길 수밖에 없다. 바꿔 생각해 보면 부모의 생각기준이 아니라 자신의 생각기준으로 살아가는 자녀들이 건강한 자아를 형성할 수 있다. 자녀들에게 생각기준을 어떻게 만들어야 하는지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부모의 기억으로 만든 생각기준만 적용하고 강요하면 자녀에게 문제가 생기거나 갈등이 지속될 수 있다.


이와 같이 부모와 자녀가 갈등을 한다면 부모의 잘못일까, 자녀의 잘못일까? 둘 다 잘못이 아니다. 자녀는 자녀 나름대로 자신의 생각기준을 부모에게 적용하는 것이고, 부모는 살아 보니 이렇더라는 생각기준을 자녀에게 적용하는 것이다. 부모와 자녀 간에 갈등이 생기는 원인을 몰랐던 것 치고는 대가가 너무 크다. 갈등의 원인을 모르면 오랜 세월 동안 부모와 자녀 간에 갈등이 깊어지게 된다.


예전에는 사춘기라고 했던 용어가 요즘은 2이라고 표현하곤 하는데, 2병 또는 사춘기는 왜 생기는 것일까? 이는 서로의 생각기준이 다르기 때문이다. 부모의 생각기준과 자녀 자신의 생각기준이 틀리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대립과 충돌이 일어나면서 견디지 못해 자녀들이 방황하는 것이다. 2병이라는 현상으로 나타나는 이유는 중학교 2학년쯤 되면 자신의 자아를 형성해 가는 시기이기 때문이다. 과거와는 다르게 사춘기의 시기가 점점 빨라지는 이유는 지식교육의 강화로 인하여 기억이 많아지기 때문이다. 지식교육이 강화될수록 자녀들은 자신의 생각기준을 갖게 되면서 자신의 생각기준으로 모든 것을 적용하게 된다. 부모뿐만 아니라 선생님과의 갈등도 점점 깊어지는 이유이다.


어른의 생각기준에 맞지 않다고 해서 잘못된 것이라고 생각하지 말아야 한다. 아이들에게 자신만의 생각기준이 만들어진 것을 기뻐해 주어야 한다. 사회적으로 어른들이 아이들의 생각기준을 인정해주지 않기 때문에 아이들도 어른들의 생각기준을 인정하지 않는 것이고 갈등이 생기는 것이다. 이는 부모의 잘못도 자녀의 잘못도 아닌데 끊임없이 갈등이 생기면서 사회적인 문제로까지 확대되고 있다.


갈등의 원인은 아이도 어른도 서로의 생각기준이 다르다는 것을 모르고 있기 때문이다. 인간이 살아가면서 남자와 여자가 다른 마음을 갖고 있고, 자녀든 부모든 누구나 유일무이한 자신의 기억과 생각기준을 갖고 살아간다는 것을 모르기 때문에 갈등이 생기는 것이다. 그래서 다르다는 것을 모르다 보니 서로 인정하지 않고 자신의 생각기준만 적용하고 주장하면서 갈등이 생기는 것이다.


부모가 자녀에게 자신의 생각기준을 강요한다는 것은 자녀에게 부모보다 못한 삶과 인생을 살도록 강요하는 것과 같다. 부모의 생각기준은 부모의 쌓아온 기억을 가지고 만들어진 기준인데, 자녀에게 그 기억이 쌓일 틈도 없이 생각기준만을 강요한다면 자녀에게는 자신에게 맞는 생각기준이 형성되지 않는다.


따라서 부모는 자녀의 생각기준을 존중해야 한다. 자녀의 생각기준이 맞다 틀리다고 판단하기 전에 자녀가 자기주장을 이야기 한다면, 드디어 자녀가 자신의 생각기준을 표현할 줄 아는 인간으로서 살아갈 수 있게 되었으니 축하해야 한다. 스트레스와 상처를 받는 것이 아니라 내 자녀가 자아실현을 추구하는 생각기준을 갖게 되었음을 자녀에게 알려주고 함께 자아실현을 추구해 가는 것이 인간관계에서의 행복을 추구하는 것임을 알려주어야 한다. 그러면 자녀는 인간관계에서 자신의 생각기준을 조절하는 능력을 만들기 시작한다. 자녀에게 부와 명예와 같은 자산을 물려주는 것보다 자녀가 인간관계에서 자아실현을 추구해 갈 수 있는 능력을 물려주어야 한다.


부모는 자신의 자녀를 양육할 권리를 갖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부모는 자녀를 건강하게 양육해야 할 의무만을 갖고 있다. 부모는 자녀가 자신의 건강한 생각기준을 형성하고 인간으로서 자아실현을 추구하면서 살아 갈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의무만 갖고 있는 것이다. 부모가 자녀의 생각기준을 인위적으로 조작할 수 있는 권리는 없다.


반면 자녀는 자아실현을 추구하는 성인이 되기 전까지 건강한 자아를 형성해 나갈 권리를 갖고 있다. 자녀가 자아를 형성해 갈 수 있는 권리를 부모가 짓밟아서는 안 된다. 부모가 자녀에 대한 권리가 있다고 생각하면 그 자녀는 성인이 되어 자아실현을 추구할 때 많은 문제가 발생한다. 자신만의 건강한 자아를 형성하지 못하였기 때문에 성인이 되어 자아실현을 추구할 때 많은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다.


자녀가 부모의 생각기준에 대하여 화를 낼 줄 알고, 신경질을 낼 줄 안다면 잘잘못을 논하기 전에 축하해 주어야 한다. 웃으면서 자녀에게 네가 드디어 너의 생각기준을 갖게 된 것이 기쁘구나.”라고 하면서 함께 기뻐하고 그 생각기준이 옳은 것인지 틀린 것인지 이야기를 나누면서 자녀가 자아를 형성해 갈 수 있도록 도와주면 된다. 자녀는 자신의 생각기준에 맞지 않으면 스트레스와 상처를 받으면서 힘들게 된다. 이때 부모도 몰랐던 것뿐이라서 자녀의 잘못도 부모의 잘못도 없다. 이 원리를 이제라도 알게 되었다면, 자녀에게 이를 알려주면서 올바른 생각기준을 만들 수 있도록, 건강한 자아를 형성할 수 있도록 해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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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자아를 형성하고 실현해 갈 수 있는 기초를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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